서빙고역 철도 건널목서 KTX와 승용차 충돌… 인명 피해는 없어

KTX와 승용차 충돌 사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서빙고역 건널목 일대 혼잡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KTX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며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되는 등 승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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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개요: 수신호 오해로 발생한 열차 충돌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4월 17일 밤 11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북부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가 관리원의 수신호를 잘못 해석해 건널목에 진입했고, 마침 지나가던 KTX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는 소방 장비 9대, 인력 33명이 투입돼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 사고 시간: 4월 17일(수) 오후 11시 20분경
• 사고 위치: 서울 서빙고역 북부 철도 건널목
• 차량 상태: 전면부 심하게 파손
• 인명 피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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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운행 재개는 20여분 뒤… 지연된 전동열차는 4편

사고 직후 해당 KTX 열차는 긴급 안전 점검을 받았으며, 약 20분 후인 11시 42분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이 사고의 영향으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4대가 10~26분 정도 지연되며 일부 승객의 발길을 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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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운전자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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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신호 오해 여부, 진입 시점, 열차 접근 거리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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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지역 사건사고도 이어져…

한편, 같은 날 전남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는 1톤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고,
전북 군산 장자도 선착장에서는 승용차 추락으로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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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건널목 사고, 운전자 주의 필요

이번 KTX 충돌 사고는 작은 오해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건널목 통과 전에는 반드시 철도신호 및 관리 요원의 지시를 정확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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