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이재명,한동훈 체포 | 윤석열 계엄 실패와 ‘빛의 혁명’, 진짜 민주주의는 누구의 것인가

‘촛불혁명’에서 ‘빛의 혁명’으로…12.3 내란, 시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민주주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280여 명의 계엄군 국회 진입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놀라운 건 국민들의 응답이었습니다.
여의도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응원봉은 **“빛의 혁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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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혁명’이란 이름, 처음 붙인 사람은?

처음으로 ‘빛의 혁명’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인물은 바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선 여성 시민들, 그중 70%가 2030 여성이었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보에 감동한 이재명 대표가 “빛의 혁명”이라 명명한 것입니다.

 

이는 과거 ‘촛불혁명’과 결을 같이하면서도, 더 젊고 주체적인 시민 참여의 상징으로 새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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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혁명으로 다시 만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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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정치 여정을 중심으로 한 **김상우 박사, 백승대 시인의 공저 『내란종결자 이재명』(2025년 3월)**은 이 흐름을 집중 조명합니다.

 

책은 윤석열 정권의 사법적, 물리적 탄압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재명과, 12.3 내란 이후 빛의 혁명으로 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투쟁을 생생히 담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이재명을 사법적으로 죽이려 했고, 극우는 물리적으로 죽이려 했으며, 마지막엔 계엄으로 죽이려 했다. 그러나 이재명은 살아남았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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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과 계엄, 그리고 국민 저항

•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8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 무장 병력 280여 명, 헬기 24대 투입
• 국회의사당 난입: 유리창 깨고 침입, CCTV에 고스란히 기록
•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12월 4일 새벽 1시 2분, 여야 190명 의원 찬성
• 시민 저항: 5천여 명의 시민, 맨몸으로 계엄군 막아 국회의원 진입 지원

이러한 치열한 저항은 대한민국 헌정사를 뒤흔든 또 하나의 민주주의 수호 투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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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 들고 탄핵 외친 시민들…그리고 탄핵 가결

• 12월 7일: 탄핵소추안 상정, 국민의힘 보이콧으로 자동 폐기
• 12월 14일: 204명의 찬성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 현장에 모인 시민들: 약 200만 명, 여의도 전역을 가득 메운 응원봉

‘빛의 혁명’은 단지 시위가 아닌 역사적인 정치적 사건이자 주권자 저항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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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보수” 선언한 이재명

이재명 대표는 이후 유튜브 방송에서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선언합니다.
보수의 본질이 ‘건전한 질서 유지’라면, 현재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닌 극우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입니다.

 

또한, 그는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 즉 “품격 있게 잘사는 사회”를 제시합니다.
성장을 통해 나눌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실용주의적 진보관을 드러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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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종결자 이재명』이 특별한 이유

• 기존 이재명 관련 책 50여 권과 차별화
• 12.3 내란과 빛의 혁명 중심으로 구성
• 실제 정치적 현장의 생생한 기록
• 저자 김상우 (국립안동대 교수), 백승대 (시인, 매직하우스 대표)

특히 이 책은 이재명의 개인사 – 태어난 날조차 확실치 않았던 가난한 유년기부터, 사법시험, 단식투쟁, 테러 생존까지 드라마틱한 삶을 생생히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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